ADHD, 틱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포함해서 처음 진단을 받게 되면 부모는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에 대한 갈등이 시작됩니다. 전문기관들조차 포기해 버린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후회하지 않을 결과를 제공하려는 것이 밸런스브레인의 가장 큰 하나의 목적이며 존재 이유입니다.

밸런스브레인의 연구소장인 장원웅은 2000년대 초반부터 부모가 가진 똑같은 고민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왜 이런 증상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러한 증상을 사라지게 하려면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산호세, 휴스턴, 덴버, 클리브랜드,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올랜도, 네덜란드, 영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등 전 세계를 20년 동안 돌아다닌 거리는 600,000km.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는데 800km로 한주도 빼놓지 않고 매주 13년간 서울과 부산을 왕복한 시간, 거리와 같습니다.

밸런스브레인이 국내에서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밸런스브레인의 노력으로 우리를 통해 꿈을 이뤄나간 아이들이 4만 명(16년 12월 기준)이 넘었습니다. 이제까지 그래 왔듯이 밸런스브레인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진정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할 것입니다.